'결혼백서', 오늘(23일) 첫 공개..이진욱♥이연희 표 결혼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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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백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3일 저녁 7시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가 첫 공개된다.
최근 결혼한 지인들의 이야기와 예비부부가 활동하는 인터넷 카페 등을 작품에 녹였다는 제작진의 전언은 '결혼백서'가 바로 현실이란 땅에 발을 디디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혼백서'는 매회 30분 안팎의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이날 첫 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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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결혼백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3일 저녁 7시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가 첫 공개된다.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다.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한 예랑이 서준형(이진욱)과 예신이 김나은(이연희)이 웨딩마치를 울리기까지 현실에서 맞닥뜨린 여러가지 퀘스트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12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그려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첫 번째 관전포인트는 이진욱과 이연희의 '케미'다. 로맨스 장인과 국민 첫사랑이 '리얼리티'란 옷을 입고 현실 로맨스로 돌아오면서 기대가 더해진다.
두 번째로는 하이퍼 리얼리티를 배가시킨 현실연기 장인들이다. 바로 각각 나은과 준형의 양가 부모님 역할로 만난 김미경-임하룡, 윤유선-길용우다. 뿐만 아니라 준형의 베스트프렌드 장민우 역의 송진우, 나은의 회사 선배 최희선 역의 황승언은 예비부부의 현실 '팩폭러'이자, 또 다른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예비부부가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한 공감도 더해진다. 송제영 감독과 최이랑 작가는 드라마와 영화에 등장하는 남녀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고, 결혼에 골인하는 엔딩 그사이를 주목했다. "보통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넘게 준비 기간이라는 게 필요한데, 그 과정은 전쟁이다. 2022년에 어울릴 법한 리얼한 결혼 준비 드라마를 해보자"란 기획 의도가 나온 이유였다.
여기에 프러포즈, 상견례, 함 등 전통적으로 계승되는 과정부터, 신혼집 구하기, 경제권 등 요즘 시대에 부각되고 있는 문제까지 다양한 '현실'을 다룬다. 최근 결혼한 지인들의 이야기와 예비부부가 활동하는 인터넷 카페 등을 작품에 녹였다는 제작진의 전언은 '결혼백서'가 바로 현실이란 땅에 발을 디디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기혼자라면 '그때 우리도 저런 일을 겪었지'라는 공감을, 결혼을 생각하는 커플이라면 '아 저런 일도 있겠구나'라는 예방주사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모두가 재미있게 공감하면서 드라마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결혼백서'는 매회 30분 안팎의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이날 첫 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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