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몸값 125배 올랐다..장윤정 회장님 덕"

김학진 기자 2022. 5. 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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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장윤정 덕분에 자신의 행사 몸값이 올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찬원은 장윤정의 트로트계에 미친 영향력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는 "우리 트로트계의 행사 비용 소위 말해서 우리의 몸값을 일정 기준 이상으로 올려주신 분이 장윤정 선배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장윤정이라는 분을 장윤정 선배님이 아닌 장 회장님이라고 부른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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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이찬원이 장윤정 덕분에 자신의 행사 몸값이 올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이날 김숙은 "장윤정과 관련된 미담이 많다"라고 운을 떼며 "새롭게 들은 제보에 의하면 장윤정이 전국 팔도로 공연하러 다니는데 매니저들까지도 회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리운전비까지 지원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찬원은 장윤정의 트로트계에 미친 영향력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는 "우리 트로트계의 행사 비용 소위 말해서 우리의 몸값을 일정 기준 이상으로 올려주신 분이 장윤정 선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와 김숙은 "기준치를 높여 놨다는 소리인 것 같다. 찬원 씨도 덕을 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찬원은 "저는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몸값이 125배가 올랐다"라고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했다.

또 "우리는 장윤정이라는 분을 장윤정 선배님이 아닌 장 회장님이라고 부른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선배님을 부를 때 우리는 언제나 사석에서도 무조건 회장님이라고 부른다"라며 다시 한번 존경심을 드러냈고, 장윤정은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전현무는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심지어 트로트도 안 하는데 회장님이라고 부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한편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KBS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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