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조유민 축구 대표팀 최초 발탁에 "울었다" 손흥민도 함께

[뉴스엔 이슬기 기자]

티아라 소연이 예비남편이자 프로축구선수 조유민(대전 하나시티즌) 소식에 울었다.

소연은 5월 23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나 울었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날 발표한 6월 A매치 4연전에 대비한 28명의 대표팀 선수 명단이다. 조유민도 깜짝 발탁돼 시선을 끌고 있다.

소연은 조유민의 이름에 동그라미를 쳐 강조했다. 예비 남편의 발탁 소식에 울 정도로 기뻐한 예비 신부의 귀여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은 23일 10시 30분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등과 맞설 28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턴)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이 부름을 받았다. FC서울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황인범 등도 대표팀에 복귀했다.

이밖에 김영권 김태환 조현우(이상 울산) 권창훈 정승현 조규성(이상 김천) 나상호(서울) 송범근 송민규(전북) 홍 철(대구) 등이 뽑혔다. 수비수 조유민(대전)과 미드필더 김동현(강원)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뽑혔다.

(사진=소연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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