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청와대 영빈관·춘추관 내부도 공개된다
이태민 기자 2022. 5. 23. 10:52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 운영.. 23일부터 영빈관·춘추관 내부 공개
청와대에서 손님을 맞던 영빈관과 기자실로 쓰였던 춘추관이 오늘부터 대중에 공개된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추진단)은 23일부터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청와대 권역과 시설개방 관리업무를 시작한다.
추진단은 위임 해제시까지 청와대 내 관람객 예약·출입, 경내 시설물 관리, 문화행사 기획, 관람코스 개발과 체험·해설프로그램 마련 등 청와대 개방 관리업무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빈관은 외국 국빈들을 위한 공식행사나 연회가 열리던 곳으로, 1층 홀에서 영빈관의 역사가 소개된 전시 패널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국정 현안 발표장소이자 청와대 기자회견장으로 쓰이던 춘추관 1층은 관람객이 직접 대변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 존을 설치했다. 2층은 정책을 발표하던 브리핑실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 간 37만여 명의 국민들이 다녀갔다"며 "국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부응하고, 보다 나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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