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 손흥민 득점왕에 흥분.."너무 소리지르고 싶은데"

`득점왕` 손흥민을 축하하는 이다해.사진ㅣ이다해 SNS 캡처

배우 이다해가 손흥민의 EPL '득점왕' 등극에 흥분했다.

23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팔이 이렇게 굵었나? 너무 소리 지르고 싶은데 거의 음소거 수준"이라며 "자랑스런 대한민국 손흥민, 페널티킥 없이 득점왕, 최고, 내 팔뚝 굵다 , 내 친구 욕한 거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페널티킥 없이 득점한 손흥민을 축하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다해가 손흥민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하며 득점왕 등극 순간을 인증하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한밤중임에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하며 손흥민을 응원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에서 두 골을 잇달아 기록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득점왕에 등극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다해는 SBS 드라마 '마이걸', KBS2 '추노'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1월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가수 세븐과 7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