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논어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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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중요한 것은 경영 기술이 아닌 마음가짐이며 '논어'에 그 해답이 있다'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기업 경영 내내 '논어'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고(故) 정주영 현대 회장, 알리바바 CEO 마윈,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도 인생 최고 지침서로 논어를 꼽는다.
지난 세월의 공허와 불안을 이겨내려고 논어를 읽고 따라 쓴 저자는 인생에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에 대해 스스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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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중요한 것은 경영 기술이 아닌 마음가짐이며 '논어'에 그 해답이 있다'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기업 경영 내내 ‘논어’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고(故) 정주영 현대 회장, 알리바바 CEO 마윈,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도 인생 최고 지침서로 논어를 꼽는다.
막상 논어를 펼치면 어려운 한자들과 딱딱한 해설로 그 속에 숨겨진 조언을 찾기 쉽지 않다. 책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논어를 읽다'(비즈니스북스)는 20년간 대기업에서 일한 저자가 인생의 변곡점에서 탐독한 논어를 쉽게 풀어낸 책이다.
지난 세월의 공허와 불안을 이겨내려고 논어를 읽고 따라 쓴 저자는 인생에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에 대해 스스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자는 이 책에 지금 우리에게 가장 공감되고 이해하기 쉬운 공자의 말 49가지를 선별해 담았다. 저자는 쓴소리부터 위로, 실천 방법까지 공자의 말씀에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논어의 지혜를 태도, 배움, 관계, 성찰, 실천 편으로 나눠 담겼다. 앞 장의 논어 문장들을 마음에 새기고 사유할 수 있도록 각 장 끝에 필사코너 '마음을 다스리는 논어 한 줄'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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