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제주 초당옥수수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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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제주 초당옥수수 수확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산 제주 초당옥수수 첫 수확이 23일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소재 이금순(55·한림읍 수원리)씨 농가 하우스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양주혁 농촌지도사는 "제주 초당옥수수의 고품질 이미지를 굳히고 인기를 유지하려면 상품규격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며 "수확기까지 재배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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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림읍 대림리 소재 이금순씨 하우스서 처음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올해산 제주 초당옥수수 수확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산 제주 초당옥수수 첫 수확이 23일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소재 이금순(55·한림읍 수원리)씨 농가 하우스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부농기센터에 따르면 초당옥수수는 하우스, 터널, 무피복 노지 3가지 방법으로 재배되고, 면적은 296㏊에 이른다. 수확은 5월 하순 하우를 시작으로 터널, 노지 순으로 이어진다.
제주 초당옥수수는 당도가 16~18브릭스로 높아 6월 초여름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삭한 식감으로 생으로 먹을 수 있고 전자레인지에 간편 조리(5분)도 가능하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해 품질규격 관리는 물론 온라인 판매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출하물량은 지난 2019년 23t, 2020년 448t, 2021년 905t 등 해마다 늘고 있다.
양주혁 농촌지도사는 “제주 초당옥수수의 고품질 이미지를 굳히고 인기를 유지하려면 상품규격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며 “수확기까지 재배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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