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 받는 차트' 배성재, 이모티콘 분노 본다

[스포츠경향]

MBC에브리원 제공

‘쇼킹 받는 차트’가 킹 받은 배성재 이모티콘을 가상으로 출시한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는 ‘뒤통수 주의! 범인은 바로 너!’ 란 주제로 차트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쇼킹 받는 차트’ 녹화에서 배성재는 “오늘 사건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거 같은데, 사건의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라고 물었다. 이에 랄랄은 “오늘은 정말 최대다. 지금까지 봤던 막장 드라마, 믿었던 사람들에게 등에 칼 꽂히는 거, 그런 건 베이비 수준”이라며 “믿을 수가 없어서 제가 작가님한테 ‘이거 실화냐’고 5번은 물어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르가 어떻게 되냐”라고 묻는 이승국에 랄랄은 “스릴러, 잔혹, 배신 등 영화로도 못 만들 그런 이야기”라고 답했다. 배성재는 “오늘도 세상 멸망할 각인가요”라고 했고, 이승국은 “오랜만에 음소거 보는 건가”라고 분노한 배성재 특유의 반응을 언급했다. 앞서, 배성재는 분노를 자아내는 여러 사건들에 “승모근이 뭉치는 느낌”, “림프 순환이 안 된다”라고 고통을 호소하며 뻐근한 목을 돌리는 특유의 반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배성재는 “오늘은 멘트 없이 이모티콘으로만 봐야 될 거 같다”라고 받아쳤고,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배성재의 반응이 담긴 이모티콘이 팝업됐다. 공개된 이른바 ‘배모티콘’은 ‘쇼킹 받는 차트’ 사건들을 듣고 킹 받는 배성재의 모습이 고스란히 묻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재 특유의 분노 이모티콘 ‘배모티콘’은 어떤 모습일지 5월 23일(월)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