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눈 뗄 수 없는 '헌트' 런칭 예고편

김하영 온라인기자 2022. 5. 23. 10: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배우 정우성(좌), 이정재의 영화 ‘헌트’ 런칭 예고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을 통해 공개된 뒤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헌트’가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한 작품에서 조우한 화제작이다. 여기에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골든 캐스팅을 자랑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저격병의 등장을 알리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의 날선 목소리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촉즉발의 현장에서 달려온 ‘박평호’와 용의자를 사살해버린 또 다른 안기부 요원 ‘김정도’(정우성)가 대치하며 폭발적인 긴장감을 자아낸다. 서로를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그야말로 돌진하는 두 인물이 뿜어내는 긴장감은 이정재, 정우성이 만들어낸 케미와 더해져 시선을 압도하기 충분하다. 특히 스파이를 맹렬하게 쫓으며 선보이는 강렬한 액션 시퀀스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 웰메이드 첩보 액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배우 이정재(좌), 정우성의 영화 ‘헌트’ 런칭 예고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런칭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예비 관객들은 SNS를 통해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연출을 기대하는 댓글들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한편 ‘헌트’를 연출한 이정재는 칸 현지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헌트’ 시사회장에서 “저희 영화를 잘 즐기셨기를 바란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헌트’는 런칭 예고편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여름, 관객들과 만난 예정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