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콜롬비아 작가 9명 내한..첫 주빈국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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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처음으로 중남미 문학을 선보인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도서전 주빈국에 콜롬비아를 초청했다.
이번 도서전 기간 동안 콜롬비아 주빈국관에서는 '백년의 고독', '콜레라 시대의 사랑', '밤 기도'를 비롯해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작품 21종을 만나볼 수 있다.
콜롬비아 대사관 측은 뉴시스에 "안드레스 펠리페 솔라노 작가와 감보아 작가 등 콜롬비아 작가 9명이 한국을 방문한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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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처음으로 중남미 문학을 선보인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도서전 주빈국에 콜롬비아를 초청했다. 올해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콜롬비아: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형제의 나라"라는 문구 아래 참여한다. 지난 4월에는 콜롬비아 보고타 도서전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대된 바 있다.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은 이번 도서전을 위해 콜롬비아는 자국의 작품을 번역·출판하고자 하는 한국 출판사를 지원했다.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대사는 "이 과정을 통해 한국 주요 출판사와 총 11권의 도서에 대한 번역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전 기간 동안 콜롬비아 주빈국관에서는 '백년의 고독', '콜레라 시대의 사랑', '밤 기도'를 비롯해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작품 21종을 만나볼 수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브리엘 마르케스 작가의 작품과 함께 '21세기 마르케스'라고 불리는 산티아고 감보아 작가의 작품도 선보인다.
도서전에 참가하는 문학 대표단은 다양성을 고려해 선별했다. 인종, 성별, 지역, 세대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6개 주 출신 참가자들로 여성 9명, 남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아프리카계 1명, 원주민 1명도 참가한다.
콜롬비아 대사관 측은 뉴시스에 "안드레스 펠리페 솔라노 작가와 감보아 작가 등 콜롬비아 작가 9명이 한국을 방문한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화상으로 참여하는 작가까지 포함하면 총 11명의 작가가 한국 독자들과 만난다. 북토크 '권력을 가진 여성: 콜롬비아 현대 여성 작가'와 대담 '콜롬비아 출판계의 현실과 전망'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편,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8월 정상회담 이후 미래지향적이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적인 양국 관계를 향한 로드맵인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당시 양국은 보고타와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도서전에 각각 주빈국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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