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받아..4개년 계획 추진

고현실 2022. 5. 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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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앞서 2017년 8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처음 받은 후 전담 인력 채용 등 관련 사업을 펼쳐왔다.

종로구는 상위단계 인증 획득에 따라 4년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35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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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산마루놀이터 어린이날 행사 [서울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6년 5월 3일까지 4년이다. 구는 앞서 2017년 8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처음 받은 후 전담 인력 채용 등 관련 사업을 펼쳐왔다.

종로구는 상위단계 인증 획득에 따라 4년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35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난달부터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 중이며, 다음 달부터는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참여 교육'을 진행한다.

이달 27일에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종로구립 혜명 아이들 상상놀이터'가 문을 연다.

종로구는 기존 세종마을 어린이놀이터 옆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해 실내놀이터도 지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조정기구와 아동권리 독립기구(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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