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베풂' 실천한 제43회 김만덕상 후보자 추천 접수

오미란 기자 2022. 5. 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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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8월30일까지 제43회 김만덕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평소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해 온 여성으로, 수상자는 봉사 부문 1명, 경제인 부문 1명 등 2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도는 조선시대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제주의 대표적인 인물인 의인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80년부터 김만덕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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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 김만덕 영정.(제주도 제공)© 뉴스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는 오는 8월30일까지 제43회 김만덕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평소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해 온 여성으로, 수상자는 봉사 부문 1명, 경제인 부문 1명 등 2명이다.

추천은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명 이상의 연서로 할 수 있다.

도는 심사위원회를 꾸린 뒤 공적사항 실사, 최종 서류심사 등을 진행해 10월16일 열릴 예정인 만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를 더욱 밝게 비춰주신 분을 발굴하고, 김만덕 정신을 널리 알리는 일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조선시대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제주의 대표적인 인물인 의인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80년부터 김만덕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53명이 이 상을 수상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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