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이정재X정우성, 스파이 색출 작전 담긴 론칭 예고편 공개

서지현 기자 2022. 5. 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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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들어갔다.

23일 '헌트' 측은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헌트'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한 작품에서 조우한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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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론칭 예고편 / 사진=영화 론칭 예고편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들어갔다.

23일 '헌트' 측은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헌트'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한 작품에서 조우한 화제작이다. 여기에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등이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저격병의 등장을 알리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의 날선 목소리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촉즉발의 현장에서 달려온 박평호와 용의자를 사살해버린 또 다른 안기부 요원 김정도가 대치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된 두 사람은 '동림'이라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쫓기 시작하는데, 이와 함께 '조직 내 스파이를 색출하라. 찾지 못하면 타겟이 된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의심과 경계 속에서 스파이 색출 작전에 나선 두 남자, "난 네가 반드시 동림이라고 생각해"라는 김정도와 "넌 절대 여기서 살아서 못 나가"라는 박평호의 치열한 대립은 이들이 펼쳐낼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하는 것과 동시에 과연 어떤 진실에 접근하게 될 것인지 주목하게 한다.

특히 '헌트'는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을 통해 공개된 뒤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헌트'는 올 여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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