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돈 때문이면 안 만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에 대해 "돈 때문이면 안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화가 끊어진 줄 알았던 탁재훈이 "마지막 멘트, '돈 많이 벌어'? 돈 때문에 만나는 거야?"라고 딴지를 걸자 이를 듣고 있던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돈 때문이면 안 만났다고 전해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준호는 탄핵 찬성 투표에서 최시원을 뺀 모든 아들들의 만장일치로 미우새 반장 해임이 확정돼 향후 이들의 향방에 궁금증을 안겨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준호에 대해 "돈 때문이면 안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미우새 아들들의 단합대회가 공개됐다.
미우새 아들들은 박군과 한영이 결혼 피로연 식장에 들어서자 앞으로 잘 살라는 의미로 신랑 박군의 발바닥을 북어로 때리는 이벤트를 펼쳤다. 이에 신부 한영은 박군을 위해 노래와 댄스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아들들이 모인 김에 단합대회를 하자며 ‘결혼계를 하자’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아들들은 그의 작전(?)이 보인다며 반발이 시작됐는데, 마침 그 순간 김지민에게 전화가 걸려와 스피커폰으로 연결했다.
김종국이 지민에게 “준호가 오늘 부케를 받았다”, “어쩔 수 없이 만나는 거면 당근을 흔들어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가 ‘지금 비즈니스 중’이라며 황급하게 전화를 끊으려고 하자 지민이 ‘오빠 돈 많이 벌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화가 끊어진 줄 알았던 탁재훈이 “마지막 멘트, ‘돈 많이 벌어’? 돈 때문에 만나는 거야?”라고 딴지를 걸자 이를 듣고 있던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돈 때문이면 안 만났다고 전해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장면은 이날 18.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김종민이 미우새 회비로 보낸 박군 결혼 축하 화환에 김준호가 본인 이름만 넣었다는 것을 밝히자 모두들 기다렸다는 듯이 김준호 반장 탄핵 안건을 제시했다.
김준호의 연애로 인한 근무 태만과 미우새 아들들의 분위기가 결혼에 조급해진 점을 지적했다. 이에 임원희는 "나 막 만날 거야 이제. 옛날엔 누가 불러도 돌아보지 않았는데 이제 다 돌아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탄핵 찬성 투표에서 최시원을 뺀 모든 아들들의 만장일치로 미우새 반장 해임이 확정돼 향후 이들의 향방에 궁금증을 안겨줬다.
이날 방송은 평균 가구 시청률 14.3%(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권은 중국인, 한국인은 용병"…'세계 1위' 회사 직원의 고민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마흔에 은퇴하면 50년 동안은?"…파이어족이 간과한 사실 [김진웅의 100세 시대와 평생 자산관리]
- '러·소·회·피'…피할 수 없는 4대 폭탄 모두 터지나 [정인설의 워싱턴나우]
- 안보현, 10년 의리 지켰다…FN엔터와 재계약 체결 [공식]
- '우블' 이정은의 힘…엄정화와 그려낸 '중년 워맨스' 감동
- '불법 유흥주점 방문' 최진혁, 8개월만 복귀…"속죄하는 마음"
- [종합] 장영란, '♥한창'에 달리는 근거無 '악플'…"상처·속상해" ('애로부부')
- 박지연, ♥이수근 고민 토로…술 끊으라는 지적에 "잘 안 마셔" 속상 [TEN★]
- "아이 잃었다" 함소원, 자숙 중 유산 고백에 오열 ('진격의할매')
- 잘 나가던 '방시혁 픽' 르세라핌…김가람 욕설 증거 '대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