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산 초당옥수수 첫 수확.."당도 높고 열량은 낮아"

홍수영 기자 2022. 5.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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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가 높고 열량은 낮은 제주산 초당옥수수의 올해 첫 수확이 이뤄졌다.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농가에서 제주산 초당옥수수 수확이 시작됐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산 초당옥수수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해 엄격히 품질규격을 관리하고 온라인 판매 등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산 초당옥수수는 이삭 발생 후 25일쯤 수염이 흑갈색으로 말랐을 때 온도가 낮은 이른 아침 수확한 후 전온에서 보관해 품질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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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산 초당옥수수를 첫 수확한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농가.(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제공)2022.5.23/뉴스1© 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당도가 높고 열량은 낮은 제주산 초당옥수수의 올해 첫 수확이 이뤄졌다.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농가에서 제주산 초당옥수수 수확이 시작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제주산 초당옥수수 재배면적은 총 296㏊다. 이달 하순 하우스에서 재배한 옥수수를 시작으로 터널, 무피복 노지 등 순으로 수확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주산 초당옥수수는 당도가 16~19브릭스로 높고 열량은 찰옥수수의 절반 수준인 100g당 96㎉다. 녹말 함량이 낮고 수분 함량은 70% 이상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일처럼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생으로 먹을 수 있고 전자레인지에 5분만 돌려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특히 제주산은 타지역보다 20일 이상 빠르게 출하돼 6월 초여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주산 초당옥수수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해 엄격히 품질규격을 관리하고 온라인 판매 등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수확시기가 옥수수 품질 결정의 중요한 요인인 만큼 상품규격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제주산 초당옥수수는 이삭 발생 후 25일쯤 수염이 흑갈색으로 말랐을 때 온도가 낮은 이른 아침 수확한 후 전온에서 보관해 품질을 지키고 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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