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한미정상회담 영향 이틀째 상승세

안은복 2022. 5. 23.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정상회담 영향으로 코스피가 23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63포인트(0.48%) 오른 2,651.92다.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20일 한미정상회담 기대감과 달러 강세 부담 완화 등에 힘입어 1.81%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0포인트(0.44%) 오른 883.78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화면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한미정상회담 영향으로 코스피가 23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63포인트(0.48%) 오른 2,651.92다.

지수는 전장보다 12.34포인트(0.47%) 높은 2,651.63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6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1억원, 2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20일 한미정상회담 기대감과 달러 강세 부담 완화 등에 힘입어 1.81% 상승 마감했다.

전 거래일인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03%)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1%)는 소폭 오르고 나스닥 지수(0.30%)는 내렸다.

S&P500지수는 장중 2% 이상 떨어지며 1월 고점 대비 20% 하락하는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으나, 장 막판 저가 매수세 유입에 낙폭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한미정상회담 수혜주로도 꼽히는 삼성전자(0.59%), LG에너지솔루션(1.27%), SK하이닉스(0.44%), 삼성SDI(1.16%), 현대차(0.27%), LG화학(1.65%) 등이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54%), 기계(0.74%), 운수창고(0.73%) 전기·전자(0.7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섬유·의복(-1.43%), 비금속광물(-0.76%), 전기가스(-0.47%), 통신(-0.4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23포인트(0.48%) 상승한 884.11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0포인트(0.44%) 오른 883.78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7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3억원, 16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1.86%), 엘앤에프(1.68%), 셀트리온헬스케어(1.39%), 셀트리온제약(2.88%)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인 동진쎄미켐[005290](8.18%)과 솔브레인[357780](5.21%)은 급등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