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마스 7타 차 극복하고 생애 두 번째 PGA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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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일반 대회와 메이저 대회의 차이는 크고 많다.
3라운드를 2언더파로 마치고 선두와 무려 7타 차로 벌어졌던 저스틴 토마스(29)의 통산 두 번째 PGA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우승은 메이저 대회의 이변과 경험의 차이에서 비롯됐다.
아직 PGA투어 우승이 없는 잘라토리스(25)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PGA챔피언십 두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으로 2위를 기록하며 유망주로 가능성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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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의 난이도가 심하다는 것은 홀이 남아 있을수록 스코어가 나빠진다는 뜻이다. 일반 대회는 홀이 남아 있을수록 스코어를 줄일 수 있다. 칠레의 루키 미토 페레이라는 우승을 눈앞에 두고 경험 부족을 드러냈다.
3라운드를 2언더파로 마치고 선두와 무려 7타 차로 벌어졌던 저스틴 토마스(29)의 통산 두 번째 PGA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우승은 메이저 대회의 이변과 경험의 차이에서 비롯됐다.
토마스는 23일(한국 시간) 오클라호마주 툴사의 서던 힐스 CC(파 70/7566야드)에서 2017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또 다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라운드 7타 차는 메이저 사상 3번째로 큰 스코어 차 역전이다.
3라운드 선두 페레이라가 최종 18번홀에서 더블보기로 합계 4언더파로 연장에 합류하지 못했다. 5언더파의 토마스와 2021년 신인왕 윌 잘라토리스가 3홀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PGA챔피언십 연장전은 13, 17, 18번홀 플레이오프 합산 스코어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13번홀(파5 632)에서는 나란히 파로 마무리했다. 승부는 17번홀(파4 371야드)에서 갈렸다. 서던 힐스 CC 파4에서 가장 짧은 홀. 토마스는 티샷을 온그린했고, 잘라토리스는 그린 주변에 떨어져 버디와 파로 스코어가 벌어졌다. 최종 18번홀(파4 491야드)에서는 나란히 파로 끝냈다.
2013년 프로에 데뷔한 토마스는 2017년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의 퀘일할로우의 PGA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따냈다. PGA투어 15승을 작성한 토마스는 조부 폴, 부친 마이크 토마스가 프로 골퍼 출신의 골프 가족이다. 부친 마이크가 저스틴의 스윙코치다. 아직 PGA투어 우승이 없는 잘라토리스(25)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PGA챔피언십 두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으로 2위를 기록하며 유망주로 가능성을 과시했다.
한편 4라운드를 모두 마친 한국(계)의 케빈 나는 2오버파 공동 23위, 이경훈은 5오버파 공동 41위로 마감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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