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윤선생·하노이외대와 한국어 교육 앱 베트남 진출 계약

오규진 2022. 5. 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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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 베트남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이하 하노이 국립외대)와 베트남 한국어 교육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8월 신학기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학습 앱 지니케이를 활용한 한국어 교과과정이 하노이 국립외대 정규 교과목으로 신설될 예정이라고 회사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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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국립외대, 8월 지니케이 앱 활용한 한국어 교과과정 신설
한글과컴퓨터-윤선생, 한국어 교육 앱 베트남 진출 본계약 체결 [한글과컴퓨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한글과컴퓨터는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 베트남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이하 하노이 국립외대)와 베트남 한국어 교육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8월 신학기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학습 앱 지니케이를 활용한 한국어 교과과정이 하노이 국립외대 정규 교과목으로 신설될 예정이라고 회사가 설명했다.

또 한컴은 인터넷 기반 한국어능력시험인 K-IBT(Korean-Internet Based Test)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하노이 국립대 한국어학과 입학·졸업시험에 활용될 전망이다.

한컴은 베트남 내 46개 대학 한국어학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성과를 홍보하는 한편 캄보디아·라오스 등 주변국을 대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형 한글과컴퓨터 이사는 "지니케이를 통해 베트남에서 한컴의 에듀테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성공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빠르게 한국어 교육 사업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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