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이윤진, 13년 전 결혼식서 진한 사탕 키스 "이병헌 돌발 이벤트"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통역사 이윤진이 결혼식 추억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5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 13주년 기념일. 13년 전 사회 봐주신 이병헌 씨가 당시 핫했던 사탕 키스 돌발 이벤트를 해주셨더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범수, 이윤진 부부의 결혼식 풍경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이병헌의 이벤트에 결혼식에서 진한 사탕 키스를 나누고 있다. 이범수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과거 이병헌의 모습도 공개 됐다.

이윤진은 친구의 결혼식에서 사탕 키스를 시킬까 고민했다가 근엄한 분위기에 시를 읊었다고 전하며 “결혼기념일 디너, 축하 파티도 좋지만 사랑하는 친구 결혼하는 날 사회를 보며 삶에 대해 가족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되어 더 의미 있었던 열세 번째 결혼기념일인 것 같다”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결기(결혼기념일)도 비슷한데 5월 즈음에 부부 동반 밥 먹으면 좋겠다. 오래오래 다들 잘 살자”라고 덧붙였다.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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