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韓美 국방상호조달협정 기대감에 방산주 강세

심기문 기자 2022. 5. 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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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국방상호조달협정(RDP) 체결을 위한 논의를 개시하기로 하자 국내 방산 관련주가 강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국방상호조달협정에 대한 논의 개시를 포함해 국방 부문 공급망, 공동 개발, 제조와 같은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RDP가 실제 체결될 경우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으로 수출이 확대될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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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단독 환담을 마친 뒤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국과 미국이 국방상호조달협정(RDP) 체결을 위한 논의를 개시하기로 하자 국내 방산 관련주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 20분 LIG넥스원(079550)은 전 거래일보다 2200원(3.01%) 오른 7만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272210)(2.6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37%) 등 다른 방산주도 일제히 강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국방상호조달협정에 대한 논의 개시를 포함해 국방 부문 공급망, 공동 개발, 제조와 같은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자국 시장 보호를 위해 무기 도입 사업을 진행할 때 ‘미국산 우선 구매방식’을 적용 중이다. 특히 금액 기준으로 전체 원가 55% 이상을 미국산 부품비로 채우도록 하고 넘지 않으면 수출 원가에 50%를 할증한다.

RDP가 실제 체결될 경우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으로 수출이 확대될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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