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3쿠션 월드컵 개막..김행직-허정한 32강 직행

권수연 2022. 5. 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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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호치민에서 3쿠션 월드컵이 막을 올린다.

23일, 올해의 세 번째 3쿠션 당구 월드컵이 터키 앙카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다.

호치민에서 마지막으로 열렸던 2019 호치민 3쿠션 월드컵에서는 프레드릭 쿠드롱(PBA)이 결승에서 롤란드 포톰(벨기에, 36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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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선수 김행직, 파이브앤식스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베트남 호치민에서 3쿠션 월드컵이 막을 올린다.

23일, 올해의 세 번째 3쿠션 당구 월드컵이 터키 앙카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다. 지난 2020,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미개최되며 3년만에 호치민에서 월드컵을 볼 수 있게 됐다.

대회는 4일간 예선을 치르고, 3일동안 32강 본선을 치른다. 총 149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던졌다. 이중 '4대천왕'으로 불리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1위)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4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2위),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 3위) 등 상위권 14명 선수와 와일드카드를 받은 윙 덕 안 찡(베트남,15위), 윙 트란 탄투(베트남, 55위) 등 3명의 선수는 32강에 직행한다. 

한국선수는 총 41명이 나선다. 김행직(전남, 6위), 허정한(경남, 14위)는 본선 시드를 받고 32강부터 출전한다. 최성원(부산시체육회, 16위), 김준태(경북체육회, 17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 30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 31위) 등 6명의 선수는 최종 예선 라운드부터 시작해 본선 진출을 노린다. 

호치민에서 마지막으로 열렸던 2019 호치민 3쿠션 월드컵에서는 프레드릭 쿠드롱(PBA)이 결승에서 롤란드 포톰(벨기에, 36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2 호치민 3쿠션 월드컵'은 23일 오후 1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며, 스카이 스포츠에서 주요 경기를, 유튜브 파이브앤식스 채널에서는 전 경기를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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