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가가' 전여진 "유재석, 레이디가가 닮았다며 별명 만들어줘"(아침마당)

박아름 2022. 5. 23.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니어가가'는 '국민 MC' 유재석이 만들어준 별명이었다.

그런가하면 전여진은 '시니어가가'라는 별명에 대해선 "유재석과 두 번 출연했는데 레이디가가를 닮았다 해서 별명을 줬다. 그리고 왜 여진이냐. 남진 선생님을 정말 좋아한다. 남진 선생님이 계시길래 '남자는 남진, 여자는 여진 어떻겠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아래 위로 훑으면서 '예쁘다. 여진하시오'라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시니어가가'는 '국민 MC' 유재석이 만들어준 별명이었다.

5월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에서는 '축제의 신이 돌아왔다'란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시선을 고정시킨 전여진은 "시니어들의 희망, 시니어가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아침마당'에 나오고 싶어서 '도전 꿈의 무대'를 3번 두드렸지만 잘렸다"며 "지금 나와 있는 게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 영광이다. '아침마당' 사랑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전여진은 60세까지 사업을 했다고 했다. 전여진은 "중고자동차매매 여자로서 대한민국 1등이었다. 이후 이것저것 사업하다 망했다. 나이 먹기 전 하고 싶은거 해야겠다 싶어 가수를 시작했다"고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전여진은 "정말 좋다. 고혈압 당뇨 약 먹을 필요 없다. 노래하면 폐도 튼튼해지고 몸도 좋아진다"며 "가수한 건 잘했다고 생각한다. 극복했다. 사업으로 안된 걸 노래로 많이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전여진은 '시니어가가'라는 별명에 대해선 "유재석과 두 번 출연했는데 레이디가가를 닮았다 해서 별명을 줬다. 그리고 왜 여진이냐. 남진 선생님을 정말 좋아한다. 남진 선생님이 계시길래 '남자는 남진, 여자는 여진 어떻겠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아래 위로 훑으면서 '예쁘다. 여진하시오'라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여진 외에도 김혜연 모창가수 김해연, 개그맨 김범준, 마술사 최형배, 부부 품바 칠도와 삼순이 등이 출연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