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흥업소 방문 물의' 최진혁, 자숙 8개월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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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중 불법 유흥업소에 머물다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물의를 빚었던 배우 최진혁(본명 김태호·36)이 자숙 8개월 만에 복귀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최진혁이 임원희, 정석용과 영덕에서 트래킹을 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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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코로나19 확산 중 불법 유흥업소에 머물다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물의를 빚었던 배우 최진혁(본명 김태호·36)이 자숙 8개월 만에 복귀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최진혁이 임원희, 정석용과 영덕에서 트래킹을 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임원희, 정석용과 만난 최진혁은 “요즘 트래킹 많이 하더라. 날씨도 좋아서 형님들이랑 트래킹 하려고 왔다. 저도 집에만 있으니까 안 좋더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커다란 가방 안에서 어머니가 손수 만든 쑥 송편을 꺼냈다.
이에 정석용은 “먹을 거 든 사람이 자꾸 먹자고 한다. 짐 줄일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세 사람은 영덕 바다를 바라보며 트래킹을 즐긴 뒤 내려오는 길에 주민들과 마주쳤다.
이들을 마주한 한 주민이 정석용에게 “결혼 언제 하냐”고 묻자 정석용은 “쉽지가 않네요”라고 답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주민이 재차 “결혼한다고 했잖아”라고 다그치자 정석용은 “사귄다고 했지 언제 결혼한다고 했냐. 꼭 사귄다고 결혼하나. 마음대로 안 되더라”며 세상사를 초월한 듯 가던길을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최진혁이 ‘미우새’를 통해 조심스럽게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여전히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향후 어떠한 꾸중과 질타의 말씀도 가슴 깊이 새기며 낮은 자세로 매사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진혁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분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계셨던 가운데 발생한 일이었기에 더욱더 마음이 무겁고 죄송스러웠다”며 “앞으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진혁은 코로나19로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시행 중이던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에서 영업이 금지된 한 불법 유흥주점에 머무르다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후 최진혁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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