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현철해 마지막 길 '직접 운구'로 배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9일 사망한 현철해 인민군 원수의 발인식과 영결식에 모두 참석한 데 이어, 시신이 든 관을 직접 운구하는 등 극진한 예우를 표시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22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현철해의 발인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 총비서는 신미리애국열사릉에서 거행된 영결식에도 참석해 손수 유해에 흙을 얹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9일 사망한 현철해 인민군 원수의 발인식과 영결식에 모두 참석한 데 이어, 시신이 든 관을 직접 운구하는 등 극진한 예우를 표시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22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현철해의 발인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가장 존경하던 혁명 선배이며 군의 원로였던 견실한 혁명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하"며 "고인의 영구를 메고 발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 총비서는 신미리애국열사릉에서 거행된 영결식에도 참석해 손수 유해에 흙을 얹었습니다.
북한군은 현철해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180발의 조총을 발사했습니다.
현철해는 김정일 시대 핵심 군부 3인방으로 불리던 군부 핵심인물로, 김정은에 대한 후계자 수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고소영, 재벌과도 친하네…'삼성 딸' 이부진 사장과 오은영 토크콘서트 관람
-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손흥민 “꿈꾸던 트로피”
- “우리를 강간하지 말라” 칸 레드카펫 난입해 '나체 시위'
- 윤 대통령 부부, 靑서 열린음악회 관람…“청와대, 국민의 것”
- 상인은 웃음, 주민은 울상…청와대 개방 후 달라진 삶
- 탕웨이도 놀란 재재의 에너지…'문명특급', 칸 왔다
- '5억' 약 값에…치료제 있어도 실명
- 주차 차량에 트럭 돌진…알고 보니 만취 상태
- 50억 달러 더 투자…“실망시키지 않겠다”
- 김정은에 전한 바이든의 '짧은' 인사…그 안에 담긴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