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병안에 바퀴벌레가"..'고딩엄빠' 13개월 은우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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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은우네 가족이 집에서 출몰하는 바퀴벌레로 고생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에서는 박수현 권영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그런 와중에 박수현은 시어머니에게 "작년에 바퀴벌레 나온 것 있잖아요, 아기 젖병에도 들어갔었고"라고 말해 VCR을 보던 스튜디오에서 탄식이 나오게 했다.
이후 직접 바퀴벌레들을 퇴치하기 위해 퇴치 용품들을 집안 곳곳에 설치한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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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고딩엄빠' 은우네 가족이 집에서 출몰하는 바퀴벌레로 고생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에서는 박수현 권영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현재 13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박수현 권영민 부부. 박수현은 남편 권영민이 출근한 사이, 혼자 아이를 보고 있다가 시어머니와 영상통화를 했다. 그런 와중에 박수현은 시어머니에게 "작년에 바퀴벌레 나온 것 있잖아요, 아기 젖병에도 들어갔었고"라고 말해 VCR을 보던 스튜디오에서 탄식이 나오게 했다.
박수현은 이에 대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다가 눈뜨면 천장에 기어 다니고 했다"라며 "새벽에 아기 분유 타러 나오면 싱크대 3~4마리씩 있었고, (바퀴벌레가) 아기 몸에 다가간 적도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제가 원래 벌레를 진짜 싫어하는데 아기 몸에 스쳐 지나가니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짜증 났다"라며 "진짜 땅바닥에 나앉아도 여기는 들어가기 싫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직접 바퀴벌레들을 퇴치하기 위해 퇴치 용품들을 집안 곳곳에 설치한 박수현. 그는 스튜디오에서 MC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년 7월에 이곳으로 이사 왔는데 여름이 되니깐 한 마리씩 슬금슬금 기어 나오더라"라고 고백하기도. 이에 하하는 "젖병 안에 들어가 있다는 게 너무 충격적이었다"라고 얘기하며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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