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 심상치 않다..'원숭이두창' 대유행 가능성은?

2022. 5. 23.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염이 되면 열이 나고, 물집이 잡히는 원숭이두창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 코로나19로 제한됐던 해외여행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유행으로 번지지 않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이 코로나처럼 전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에어로졸을 통해 퍼지는 코로나19와는 달리 원숭이두창은 침과 같은 체액과의 밀접 접촉을 통해 전파가 되는데, 이는 다른 사람한테 전염시킬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훨씬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염이 되면 열이 나고, 물집이 잡히는 원숭이두창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 코로나19로 제한됐던 해외여행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유행으로 번지지 않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주로 아프리카 중부나 서부에서 발병한 바이러스성 질환인데요.

최근 유럽과 북미는 물론 중동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이 코로나처럼 전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에어로졸을 통해 퍼지는 코로나19와는 달리 원숭이두창은 침과 같은 체액과의 밀접 접촉을 통해 전파가 되는데, 이는 다른 사람한테 전염시킬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훨씬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천연두 바이러스와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천연두 백신으로 85%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감염병 전문가들은 기존에 없던 확산 양상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현재 상황을 가볍게 받아들여서도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