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연준, 손실 축소보다 적절한 통화정책 고수할 것"

SBSBiz 2022. 5. 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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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 현지시간 오는 25일에 5월 FOMC 의사록 공개될 예정입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얼마나 공격적으로 통화긴축에 나설 것인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텐데요.

특히 향후 금리인상 경로와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에 이목이 쏠려 있습니다.

많은 위원들이 금리인상과 관련해서 2차례의 0.5%p 금리 인상 이후 0.25%p 인상이 적절하다고 주장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차대조표 축소의 경우 3년 이내에 코로나 팬데믹 이전 규모에 도달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 지지를 얻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자산매입 종료 수주 이후에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시장은 7월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가르드 총재는 가상자산은 가치가 없으며, 투자자들이 저축을 투기에 사용하지 않도록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현재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2020년 3월 이전의 2배 수준으로 확대돼 있는데요.

대부분 채권으로 구성돼 있어 금리인상기에 연준의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금리인상기에는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지급 이자 규모는 커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월스트릿저널은 연준이 금전적 손실을 축소하기 보다 적절한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더 무게를 둘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20년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해외직접투자처로 등극했었는데요.

지금은 중국에 대한 해외투자가 급감했고, 많은 기업들이 중국 내 투자 철회를 계획 중입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제로 코로나 정책, 친러시아 노선 등으로 중국 내 기업환경이 부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중국 투자 감소로 이어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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