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쇼타임!' 진기주×김종훈, 얽히고설킨 인연 풀렸다[종합]

김혜정 기자 2022. 5. 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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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방송 캡처


모든 캐릭터들의 사연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방송된‘지금부터, 쇼타임!’은 10회에서는 드디어 악귀와 정면대결하게 된 차차웅(박해진 분)과 고슬해(진기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람들을 죽이려 안하무인으로 날뛰는 악귀 태춘(안창환 분)을 잡기 위한 전국구 수사가 시작됐다.

최검(정준호 분)이 악귀와의 대결 중 심한 부상을 입고 칩거에 들어가자 차웅이 걱정된 슬해는 그를 위해 잠복근무차 차웅의 집에 들어간다. 두 사람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며 같이 라면을 끓여 먹는 등 달달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좁혀지는 수사망 속에 악귀의 정체에 관한 과거 사건에서 경찰서장(정재성 분)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직접 들은 희수(김종훈 분)는 죄책감을 느끼며 태춘(악귀)을 잡으려 수사에 더욱 속도를 낸다.

최검에게 상처를 입은 태춘은 강한 칠성줄을 가진 슬해를 쫓아간다. 용렬을 따돌리고 악귀와 정면으로 마주친 슬해는 위기의 순간 용렬이 테이져 건을 쏘지만 용렬(김희재 분)은 악귀에게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만다. 악귀는 끝까지 칠성줄을 뺏기 위해 슬해를 집어던지고 죽이려는 순간, 슬해가 천화공주임을 알고 깜짝 놀라 도망친다.

로맨스의 또다른 축인 이용렬X천예지 커플도 진전이 있었다. 용렬의 어머니가 부동산 갑부라는 얘기를 들은 예지는 용렬이 부자인 걸로 착각, 파출소를 찾아가 “용렬 순경님 저 좋아한다고 했죠? 우리 사귀어요”라며 저돌적인 고백을 하고 용렬을 심쿵하게 만든다. 용렬은 “감사합니다”라고 90도로 인사하고 천예지와의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금옥(차미경 분)은 최검이 칩거하는 동안 차웅을 지키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최검 대신 악귀를 봉인하기 위해 죽음을 결심하고 나선다. 한편, 차웅은 마침내 폐창고에서 악귀 태춘과 마주하게 된다.

이처럼 전생의 인연으로 인해 서로 악연과 악연이 만난 정면 대결이 시작됐다. 차차웅과 고슬해의 악귀와의 대치, 슬해에게 거절당한 후 아버지의 잘못으로 슬해의 아버지가 죽은 걸 안 뒤 다급해져가는 희수, 간절함을 담은 최검의 사연까지 모든 캐릭터들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매회 더욱 쫄깃한 전개를 보이고 있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은 토요일 저녁 8시40분, 일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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