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녀교육 관심있는 '서울시 아빠단' 60명 신규모집

2022. 5. 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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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서울시 아빠단' 참여자 60명을 신규 모집한다.

'서울시 아빠단'은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자녀 양육에 관심이 있는 아빠들이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이다.

앞서 지난해 '서울시 아빠단' 2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자녀에 대한 이해도 증가(92.6%), 자녀양육의 관심 증가(91%), 가족과 대화 및 활동시간 증가(90%)등 긍정적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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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시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서울시 아빠단’ 참여자 60명을 신규 모집한다. ‘서울시 아빠단’은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자녀 양육에 관심이 있는 아빠들이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이다.

올해 서울시 아빠단 주요 활동은 놀이를 활용한 아빠와 자녀 대화 및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교육 ‘웃는 아빠교실’, 자녀 놀이상호작용의 실제 적용을 돕고 아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집단 멘토링 ‘웃는 아빠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또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웃는 아빠체험’,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 ‘웃는 아빠모임’ 등도 함께한다.

앞서 지난해 ‘서울시 아빠단’ 2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자녀에 대한 이해도 증가(92.6%), 자녀양육의 관심 증가(91%), 가족과 대화 및 활동시간 증가(90%)등 긍정적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총 100명이 참여 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60명의 참가자들은 교육, 상담, 체험 등의 활동을, 40명의 기존 참여자는 자조모임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부모양육태도검사(PAT), 기질 및 성격검사(TCI), 소그룹 멘토링 및 개별상담,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 자조모임 등 초등학생 자녀와의 관계 증진 기회도 제공한다.

임지훈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주변에 자녀와 잘 지내고 싶지만 자녀와의 관계를 어려워하는 아빠들이 많다”며 “또래 아빠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즐거움을 공유함으로써 자녀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서울시아빠단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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