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최장신 "리베로 양승민" .. 많이 연습할수록 길이 보인다.

최화정기자 2022. 5. 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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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고등학교 리베로 양승민.

수성고등학교 리베로 양승민.

수성고등학교는 이제 양승민 선수 형제들은 내년부터는 같이 배구부에서 활약 할 것으로 보여진다.

수성고등학교 리베로 양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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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고는 양승민 선수 형제들이 내년부터는 배구부에서 활약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 수성고등학교 리베로 양승민. 05.23.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최화정 기자】 남자고교배구에서 수성고는 전국대회에서 7번 우승을 차지하면서 고교배구의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제77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는 양승민에게 잊히지 않는 경기였다. 대회 3년 연속 우승은 2.4m 네트 앞에 모인 여섯 명의 선수들의 목표 앞에 힘차게, 때로는 흔들리면서 만들어진 값진 결과였다. 그리고 그는 국내 최장신 리베로이다. 현재 서브와 리시브를 집중 훈련하고 있다.

최근 2022년 한국남자배구 유스(U18)팀 대표선수로 선발되면서 부상방지를 위해 일주일에 두 번씩 웨이트 트레이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 시즌 경기 중 자신이 흔들렸다는 제77회 전국종별배구에 대해 이유를 들어보았다.

"4강까지는 수월했다. 그런데 최종결선 경기에서 중 1세트에서 리시브가 흔들려 힘들었다. 2세트는 잘 풀렸고, 3세트에는 다시 흔들렸다, 4세트에는 후반까지는 지다가 이겼다. 5세트는 계속 이겼고 결국 승리했다. 이 경기를 통해 보완점들을 찾아냈으며, 양승민은 경기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문제를 파악할 수 있었다.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 수성고등학교 리베로 양승민. 05.23.

군포 양정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했다는 배구는 어느새 삶의 전부가 되었다. "볼이 세터에게 정확하게 연결되면 기분이 좋다"는 양승민은 배구의 매력을 수비와 상호소통을 꼽는다. 특히, 자신의 포지션인 리베로에 대한 애착이 크다.

"리베로는 직접 득점은 내지 못하지만 팀이 득점을 낼 수 있도록 한다. 팀 내 수비와 서포트를 가장 많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수비에 있어 리베로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잘 받쳐주는 것이 내 역할이자 임무라 생각한다."

수성고등학교는 이제 양승민 선수 형제들은 내년부터는 같이 배구부에서 활약 할 것으로 보여진다. 중학생인 동생도 리베로로서 내년에 수성고에 입학을 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코칭 스태프들과의 결속력은 코트 위에 올랐을 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현재, 대학보다 프로배구 선수로 진출하고 싶다는 희망이 그의 날개가 높고 넓게 코트 위로 날아오르길 바란다.[취재=최화정기자, 사진=김경수기자]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 수성고등학교 리베로 양승민. 05.23.

■수성고 리베로 양승민.(현재, 고교배구 최장신 리베로)

*생년월일: 2005년 12월 08일.

*신장: 187cm.

*출신학교: 군포시 양정초, 안양시 연현중학교.

*현재, 수성고등학교 재학 중.

*2022년 한국남자배구 유스(U18) 국가대표에 선발됨.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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