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명문 "수성고 김장빈 감독", 양승민 리베로는 좋은 선수이다.

최화정기자 2022. 5. 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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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전국 남,녀 종별배구 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수성고 김장빈감독.

끝으로 "전국 대회 7번 우승으로 배구부 실력이 검증되었다. 리베로 양승민도 스파이크 서브를 받는 리시브 자세가 보완 된다면 한국 남자배구를 대표 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강조하는 것이 인성이다. 수성고는 감독, 코치, 부장이 모두 숙소에서 함께 생활한다. 엄한 감독의 지도에 따라 많은 연습량을 소화하는 선수들의 인내심은 바로 인성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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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임에도 리베로로 적당하다고 생각했고, 팔이 길고 폭이 넓어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발리볼코리아닷컴(제천)=김경수 기자】 제75회 전국 남,녀 종별배구 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수성고 김장빈감독.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최화정 기자】 2021년도부터 남자고교배구에서 전국대회에서 7번 연속 우승을 기록한 김장빈 감독은 인성이 좋은 선수를 만든다고 이야기 한다.

김장빈 감독은 1996년 첫 지도자 생활을 벌교상업고등학교(벌교상고) 배구부를 시작으로, 경남 군북고등학교 배구부 창단 감독으로 활동했고, 우수한 성적을 통해 지역 명문 팀으로 성장시켰다. 이어 2017년 수성고 배구부 감독을 맡으면서 팀을 리빌딩하여 2021년도에 우승을 하면서 수성고를 30년 만에 다시 전국대회 정상에 올려놓았으며, 전국대회 7번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김 감독은 2022년 한국남자배구 유스(U18)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발리볼코리아닷컴(제천)=김경수 기자】충북제천에서 열린 제75회 전국 남,녀 종별배구 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남자 19세이하) 결승전 속초고 vs 수성고 경기에서 수성고 김우겸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김장빈감독과 신희섭코치와 함께 기뻐하는 모습.(자료사진=2020.07.31)

김 감독은 선수들을 직접 스카웃을 하러 갔을 때, 연현중학교에서 양승민의 리시브하는 모습이 정확하여 장신임에도 리베로로 적당하다고 생각했고, 팔이 길고 폭이 넓어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판단했다. "연현중학교는 구부 선수들이 거의 100% 수성고로 오는데, 중학교 선수들의 실력이 가장 좋은 학교이다."라며 그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래서 리베로 양승민에 대한 김 감독의 욕심이 커지고 있다. "양승민은 내성적이지만 코트에 서면 돌변하는 집중력이 장점이며, 키가 계속 크고 있기에 학교 내 웨이트 시설에서 힘을 보강하는 집중훈련을 하고 있다"며 발전가능성을 말했다. 다만, 김 감독의 바람이 있다면 키가 "190cm 안 넘길 바란다"며 최장신 리베로가 수성고에 와서 잘 되는 모습을 꼭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전국 대회 7번 우승으로 배구부 실력이 검증되었다. 리베로 양승민도 스파이크 서브를 받는 리시브 자세가 보완 된다면 한국 남자배구를 대표 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강조하는 것이 인성이다. 수성고는 감독, 코치, 부장이 모두 숙소에서 함께 생활한다. 엄한 감독의 지도에 따라 많은 연습량을 소화하는 선수들의 인내심은 바로 인성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향후, 연현중학교 배구부 졸업생 6명이 모두 수성고에 입학할 예정이다. 김 감독에게 매년 숙제와 같은 선수 스카웃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신뢰로 쌓은 인연은 승리로 보답할 것이다. 지면을 빌어 멋진 선수들을 키워 보내준 연현중학교 권동완 감독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차마 선수들에게 하지 못한 말을 남겼다. "사랑하고 미안하다!" [취재=최화정기자, 사진=김경수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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