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박항서 매직'..베트남 U-23, 2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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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우승했습니다.
6경기에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고, 새 역사를 썼습니다.
또 한 번의 '박항서 매직'을 기대하는 베트남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후반 38분, 애타게 기다리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베트남은 사상 처음으로 동남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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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우승했습니다.
6경기에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고, 새 역사를 썼습니다.
또 한 번의 '박항서 매직'을 기대하는 베트남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후반 38분, 애타게 기다리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올린 공을 2000년생 신예, 념 만 즁이 솟구쳐올라 절묘하게 방향을 돌려놓으며 태국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경기장엔 금성홍기와 태극기가 함께 휘날렸습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베트남은 사상 처음으로 동남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를 끝으로 A대표팀에 전념할 예정인 박항서 감독은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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