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점 방문' 최진혁, 8개월 만 '미우새'로 복귀.."여전히 반성"

류원혜 기자 2022. 5. 2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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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 조치를 어기고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된 배우 최진혁(36·본명 김태호)이 약 8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지난 22일 "자숙 시간을 갖던 최진혁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조심스럽게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진혁은 지난해 10월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불법 유흥주점에서 방역당국의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하고 술자리를 가진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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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혁./사진=김창현 기자 chmt@

집합금지 조치를 어기고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된 배우 최진혁(36·본명 김태호)이 약 8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지난 22일 "자숙 시간을 갖던 최진혁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조심스럽게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최진혁은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인 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져왔다"며 "최진혁은 여전히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다. 향후 어떠한 꾸중과 질타도 달게 듣고 가슴 깊이 새기며 낮은 자세로 매사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 부디 너른 마음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최진혁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등장해 배우 임원희, 정석용과 영덕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의 모습을 본 신동엽은 "진짜 매력적인 허당"이라고 소개했고, 서장훈은 "오랜만이다"라고 반겼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앞서 최진혁은 지난해 10월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불법 유흥주점에서 방역당국의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하고 술자리를 가진 혐의를 받았다. 당시 최진혁이 찾은 유흥주점은 서울 지역에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영업이 금지된 곳이었다.

경찰 적발 이후 소속사 측은 "최진혁은 지인이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했던 술집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며 "밤 10시 전까지 있는 건 문제되지 않을 거라 오해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최진혁은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 4월29일 법원에서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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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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