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불법촬영 피해-이찬원 부모에 카페 선물, 트로트 가수 명암(당나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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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과 이찬원을 통해 행사무대를 바삐 오가는 트로트 가수들의 명암이 드러났다.
5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57회에서는 장윤정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대세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전국 팔도 행사와 공연 무대를 다니는 트로트 가수들의 명암이 잘 드러난 회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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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윤정과 이찬원을 통해 행사무대를 바삐 오가는 트로트 가수들의 명암이 드러났다.
5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57회에서는 장윤정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대세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은 모든 트로트 후배 가수들이 공감할 만한 사실이 있다며 "트로트 행사비 몸값을 어느정도 일정 기준 올려주신 분이 장회장님"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덕에 자신 역시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몸값이 125배 올랐다"고. 그러면서 이찬원은 "선배님을 부를 때 우리는 사석에서도 회장님이라고 부른다"며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런 이찬원은 본인이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음식점을 하고 있었을 거라고 짐작했다. 부모님이 20년 넘게 음식점을 운영하셨기 때문. 이찬원이 트로트 가수로 성공하며 많은 것이 달라진 현재 역시 부모님은 이찬원이 차려 드린 카페를 운영하며 요식업에 종사 중이셨다.
한편 장윤정은 이날도 후배 양성을 위해 애썼다. 그 과정에서 장윤정은 자신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포상으로 놓고 4명의 후배들을 버스킹으로 경쟁시켰다. 그리곤 버스킹을 앞둔 후배들을 모아놓고 돌발 상황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음을 인지시켰다.
장윤정은 "'여기서 누가 노래하라 그랬어'라는 분도 많다. 돌을 던지시는 분도 있었다. 하나만 던지고 가는 게 아니라 계속 던진다. 시끄럽다고. 나이트 클럽 행사도 가잖나. 술을 기본으로 마시니까, 휴대전화 동영상 녹화로 돌려놓고. 치마 입고 노래하는 내 밑에를 쓱 (찍기도 하더라)"고 본인이 겪은 일화들을 공개해 충격을 줬다.
전현무가 "범죄지 않냐"며 놀라는 가운데 장윤정은 "지나가면 반가운 마음에 잡는 거, 해꼬지 하려는 게 아니라 걸어가니까 잡는 경우도 있는데 목걸이가 끊어지는 일도 일어나고, 인조 머리카락을 길게 붙인 걸 뜯어서 나도 놀라고 그분도 놀란 적이 있다"고 추가로 경험담을 전했다.
심지어 장윤정은 행사 중 무언가에 다쳐 지금까지도 몸에 흉터가 남았다며 "여기 상처가 예전에 악수하다가 긁힌 자국이다. 날카로운 것에 긁혔나 보더라. 악수를 하고 손을 빼는데 피가 나고 있었다. 나는 노래하느라 몰랐다"고 밝혔다. 그리곤 만약 치마 속 불법촬영을 당할 경우 강경대응하겠다는 후배들에게 "가수는 무대에서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장윤정의 충격적 경험담을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관객과의 문제뿐 아니라 무대 자체가 힘들었던 적도 많았던 것.
장윤정은 이날 화장실 앞에서 버스킹을 한 후배들의 모습이 짠했다며 "나는 마트 쓰레기장 옆에서도 했다. 한번은 기공식에 갔는데 무대가 없더라. '무대 어딨냐'고 하니까 철판 들고 다니는 지게차가 올려서 날 관객 있는 데로 끌고 가더라"고 회상해 입을 떡 벌리게 만들었다. 전국 팔도 행사와 공연 무대를 다니는 트로트 가수들의 명암이 잘 드러난 회차였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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