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창명, 공황장애→열애 사실까지 고백 "아이들에겐 아직 비밀"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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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이창명이 근황을 고백하며 열애 중임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방송인 이창명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를 듣던 이창명은 "나도 아이들한테 당연한 의무로 살았으니 이제는 나도 내 행복을 좀 찾아야 할 때가 되긴 됐다"며 "여자 친구 있다. 나이가 몇 살인데"라고 깜짝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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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창명이 근황을 고백하며 열애 중임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방송인 이창명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1992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이창명은 '출발 드림팀' MC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연이은 사업 실패와 슬럼프, 각종 논란으로 방송을 잠정 중단해왔다.
이날 이창명은 김수영과 등산에 나섰다. 정상에 도착한 그는 "'출발 드림팀' 할 때 공항장애가 왔다. 과호흡이 와서 쓰러졌다. 100% 고쳤다고는 할 수 없는데, 등산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후 이창명은 KBS홀로 발걸음을 옮겨 후배 개그맨 박수림을 만났다. 박수림은 "94년도에 이창명이 진행하고 있던 'TV는 사랑을 싣고'에 합류했다"고 말하며 과거 호흡을 맞췄던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앞서 이혼한 지 15년 째라고 밝혔던 이창명. 이에 박수림은 "남자는 혼자 있는 것보다 여자가 있는 게 참 좋긴 한데 우리 오빠가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창명은 "나도 아이들한테 당연한 의무로 살았으니 이제는 나도 내 행복을 좀 찾아야 할 때가 되긴 됐다"며 "여자 친구 있다. 나이가 몇 살인데"라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상대방이 방송인이 아니다. 우리는 늘 이렇게 오픈된 삶을 선택한 사람이지만 만나는 사람은 결정한 사람이 아니다. 감추고 싶고, 가리고 싶은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도 나중에 결혼을 해서 출가를 하면 가정을 이뤄서 살고 부모와는 또 떨어지게 된다. 부모는 부모대로의 삶을 살기에 허락을 안 받아도 되지만, 아직은 말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때가 되면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이창명은 "만약 (결혼까지) 잘 되면 한 번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잘할 것"이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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