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지사 '강원특별자치도' 법안 통과 총력전

정승환 2022. 5. 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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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오는 26일 국회 본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의 5월 국회 처리(본지 5월 17일자 1면) 총력전에 나선다.

최문순(사진) 도지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국회를 지속 방문, 강원특별자치도 법안 의결을 요청한다.

최 지사는 23일 박용식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등과 함께 국회를 방문,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과 법사위원들을 만나 '강원특별자치도' 법안 처리 협조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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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국회 방문 협조 요청
25일 법사위 심의 26일 본회의

속보=오는 26일 국회 본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의 5월 국회 처리(본지 5월 17일자 1면) 총력전에 나선다.

최문순(사진) 도지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국회를 지속 방문, 강원특별자치도 법안 의결을 요청한다. 지난 16일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관련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법사위는 25일 열릴 예정이다. 법사위 문턱을 넘으면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은 26일 예정된 본회의 최종 의결만을 남겨두게 된다. 관련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강원도는 1395년 처음 지명이 정해진 이후 627년 만에 새 명칭을 부여받는다. 새 명칭 사용은 법 공포 이후 1년 뒤다.

최 지사는 23일 박용식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등과 함께 국회를 방문,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과 법사위원들을 만나 ‘강원특별자치도’ 법안 처리 협조를 요청한다. 이어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 등 법사위 여야 간사와 법사위원 등도 만날 예정이다.

특별법 제정이 가시화되면서 도는 행정지원체계 구축 등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도는 특별법 제정에 맞춰 과(課) 단위 규모의 전담 TF팀을 구성, 강원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 차원의 실무작업에 나선다. 또, 6·1지방선거가 끝나면 행정부지사 직속의 국(局) 단위 전담기구를 신설, 실질적인 특별자치도 구현·설치를 위한 시행령 제정과 산업특례 조항 등을 담기 위한 법 개정 작업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도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이 이달 중 처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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