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선수단 '장애학생체전' 금6·은6·동5개 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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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선수단이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막을 내렸다.
도 선수단은 17~20일 경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43명의 선수가 출전, 총 17개의 메달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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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김사랑 배드민턴 '금' 추가
강원도선수단이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막을 내렸다.
도 선수단은 17~20일 경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43명의 선수가 출전, 총 17개의 메달로 선전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배드민턴 종목에서 선전해 메달사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에 출전한 김사랑(유봉여중 1년)이 결승전에서 경기도 박유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여자 단식 초등부 결승경기에 출전한 정수지(동해 청운초 6년)가 울산 이나영과의 접전 끝에 값진 은메달을 더했다.
깜짝 메달도 나왔다. 혼성 복식에 처음 출전한 황혜빈(춘천 봉의고 3년)·추현중(춘천 봉의고 1년)이 동메달을 추가했고 볼링 종목 2인조 단체전에 출전한 고도현·정문채(이하 횡성고 2년)가 합계점수 1173점(평균 293.3)으로 3위를 기록했다.
김영철(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도선수단 총감독은 이번 대회를 무사히 치른 소감에 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을 이어가고 경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도내 장애학생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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