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수 '3파전' 주천면 중심 지지세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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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수 선거가 3파전 양상으로 본격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3명의 후보는 지난 주말 주천면을 중심으로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기석(59) 후보는 지난 21일 주천 5일장과 주변 상가를 돌며 5만 인구 영월프로젝트를 위해 귀농·귀촌인 특화 농작물 재배 지원과 노후 공공시설 보수,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관광 활성화 및 지역별 관광거점 지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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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주막거리 재탄생 호평받아"
박 "코이카 본사 유치, 소득 창출"
영월군수 선거가 3파전 양상으로 본격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3명의 후보는 지난 주말 주천면을 중심으로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기석(59) 후보는 지난 21일 주천 5일장과 주변 상가를 돌며 5만 인구 영월프로젝트를 위해 귀농·귀촌인 특화 농작물 재배 지원과 노후 공공시설 보수,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관광 활성화 및 지역별 관광거점 지정 등을 제시했다. 또 “주천 술샘의 관광자원과 주천강변 관광시설 개발을 통해 아토피 치유거리를 만들어 테마가 있는 주천 관광의 다양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맞선 국민의힘 최명서(65) 후보는 이날 주천시장 입구에서 윤길로 도의원과 이병용·선주헌·이미령 군의원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열고 “지난 4년 동안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과 태백선 고속열차 도입 확정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후보는 “수 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애물단지로 전락된 술샘박물관과 술샘마을 주막거리를 복합문화예술공간 젊은달와이파크로 재탄생시켜 전국적인 명소로 호평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3선 군수 출신의 무소속 박선규(65) 후보도 유세를 통해 “재임 기간 동안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인재교육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유치 성과를 거두었다”며 “당선되면 코이카 본사 유치와 서부권역 3개면 주민 소득 창출, 농자재값 지원,특화 교육환경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주천은 나의 정치적 고향이고 닉네임이 주천군수”라며 “이번에도 주천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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