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 브리지스톤 오픈 5위..마오는 벌써 5승

주영로 2022. 5. 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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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 후 투어로 복귀한 신지애(3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단독 5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22일(한국시간) 일본 지바현의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5위에 올랐다.

수술 후 치료와 재활을 하느라 1개월 이상 투어에 나오지 못한 신지애는 4월 말 파나소닉 오픈으로 복귀해 공동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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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팔꿈치 수술 후 투어로 복귀한 신지애(3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단독 5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22일(한국시간) 일본 지바현의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5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3월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를 끝낸 뒤 3년 동안 괴롭혀온 양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치료와 재활을 하느라 1개월 이상 투어에 나오지 못한 신지애는 4월 말 파나소닉 오픈으로 복귀해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호켄노 마도구치 공동 7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시즌 3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사이고 마오(일본)는 올해 10번째 출전 대회에서 5승을 수확하며 폭풍질주를 이어갔다. 2014년 후도 유리가 기록한 단일 시즌 최단기 5승 신기록이다.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악사 레이디스와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파나소닉 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앞서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과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의 연속 컷 탈락 부진도 씻어냈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마오는 이날 3타를 더 줄이면서 이나미 모네(일본)의 추격을 2타 차로 제쳤다.

우승상금 1800만엔을 추가한 마오는 10개 대회에서만 9939만엔의 상금을 벌었다. 2위 다카하시 아야카(4617만9166엔)과는 두 배 이상 벌어졌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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