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장·축제장 '최고명당'서 표심잡기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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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1, 22일 원주 여야 후보들이 '장터 열전', '축제장 유세' 등을 펼치며 세 확산 총공세에 나섰다.
이중 국민의힘은 21일 이준석 당 대표가 원주를 찾아 지역 후보들과 합동 유세를 벌이며 일찌감치 중앙화력 지원 포문을 열었다.
주말내내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원주지역 거의 모든 후보들이 새벽시장에서 유권자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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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장에 지선·보선후보 총출동
축제장 곳곳 누비며 표심 자극도
국힘 이준석 원주 찾아 합동유세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1, 22일 원주 여야 후보들이 ‘장터 열전’, ‘축제장 유세’ 등을 펼치며 세 확산 총공세에 나섰다.
이중 국민의힘은 21일 이준석 당 대표가 원주를 찾아 지역 후보들과 합동 유세를 벌이며 일찌감치 중앙화력 지원 포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 첫 주말은 여야 모두 ‘장터 유세’에 집중했다. 많은 계층의 시민이 모이는 ‘5일 풍물장’과 ‘농업인 새벽시장’은 짧은 시간에 수많은 유권자를 만날 수 있고 선거 판세 파악에도 용이해 선거유세 최고 명당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주말내내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원주지역 거의 모든 후보들이 새벽시장에서 유권자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21일에는 도지사 선거에서 맞수로 만날뻔 했던 김진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와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현장에서 마주쳐 서로를 격려하며 악수하는 모습이 포착, 눈길을 끌었다. 22일 열린 ‘5일 풍물장’에는 도지사, 교육감, 국회의원, 시장, 광역·기초의원 후보 캠프가 총집결했다. 이중 국회의원 및 시장 후보들은 곳곳에서 축제장을 방불케하는 열띤 거점 유세를 펼치며 유권자 표심을 자극했다.
축제장 유세도 부활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축제를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지선에서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3년만에 원주부부축제가 열리고 생명협동문화제, ‘한여름밤의 꾼’ 등 기존의 축제가 정상 개최되며, 후보들과 유권자의 축제장 만남이 이뤄졌다. 이들 축제장에서는 후보 뿐 아니라 선거운동원이 곳곳을 누비며 표심 잡기에 총력을 벌였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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