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여정' 윤여정, 일라이 로스 감독에 "미나리' 저예산 영화인줄"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5. 2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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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여정'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 촬영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서는 공포 영화의 대가 일라이 로스 감독과 윤여정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라이 로스 감독은 윤여정의 숙소를 찾아왔다.

이에 윤여정은 "한국에서는 보통 영화를 6개월을 찍는다.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미나리'는 총 6주 동안 촬영했다. 정말 충격이었다. 저예산 영화인 줄 알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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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일라이 로스 감독 / 사진=tvN 뜻밖의 여정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뜻밖의 여정'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 촬영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서는 공포 영화의 대가 일라이 로스 감독과 윤여정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라이 로스 감독은 윤여정의 숙소를 찾아왔다. 두 사람은 한국과 미국 촬영 문화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앞서 윤여정은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에 윤여정은 "한국에서는 보통 영화를 6개월을 찍는다.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미나리'는 총 6주 동안 촬영했다. 정말 충격이었다. 저예산 영화인 줄 알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미국 촬영 방식과 비교해 "미국은 트레일러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일라이 로스 감독은 "그게 제가 연기보다 감독을 선호하는 이유다. 트레일러에 앉아만 있는 게 힘들다. 끔찍하다"고 공감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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