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김지원과 재회 "보고 싶었다..나 추앙 잘하지 않냐?" (나의 해방일지)

이주원 2022. 5. 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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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의 손석구와 김지원이 재회했다.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구씨(손석구)와 염미정(김지원)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씨는 염미정에게 전화를 걸어 "오랜만이다, 나 구씨. 어떻게 지내시나? 그동안 해방은 되셨나?"라고 말했다.

염미정이 "그럴 리가"라고 하자 구씨는 "추앙해주는 남자는 만나셨나?"라고 다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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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의 손석구와 김지원이 재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구씨(손석구)와 염미정(김지원)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씨는 염미정에게 전화를 걸어 “오랜만이다, 나 구씨. 어떻게 지내시나? 그동안 해방은 되셨나?”라고 말했다. 염미정이 “그럴 리가”라고 하자 구씨는 “추앙해주는 남자는 만나셨나?”라고 다시 물었다.

염미정이 다시 “그럴 리가”라고 하자 구씨는 “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염미정은 “안 되는데. 살쪄서. 살 빼야 하는데”라고 했고, 구씨는 “한 시간 내로 살 빼서 나와”라며 전화를 끊었다.

곧이어 염미정이 도착하자 구씨는 활짝 웃으며 “많이 안 쪘는데, 뭐”라며 말을 건넸다. 구씨가 “전화번호 바꿨더라? 겁도 없이”라고 하자 염미정은 “열 받아서. 전화 기다리다가. 우리 집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연락하고 싶으면 어떻게든 하겠지. 옛날 번호로 전화한 적 없잖아. 있나?”라며 구씨를 바라봤다.

구씨는 “보고 싶었다, 무진장. 말하고 나니까 진짜 같다. 나 이제 추앙 잘하지 않냐?”라며 웃어 보였다. 이에 염미정은 “이름이 뭐예요?”라고 물었고, 구씨는 “구자경이라고 합니다”라고 답했다.

‘나의 해방일지’는 삼남매의 행복소생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민기와 김지원, 손석구, 이엘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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