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원숭이두창 확산하면 중대한 일..이용가능 백신 찾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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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 감염병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신 배포를 위해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일본으로 향하는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원숭이두창 치료와 관련한 백신이 있다. 우리는 배포될 가용한 백신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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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 감염병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신 배포를 위해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오2박 3일 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참모들로부터 노출 수준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지만 모두가 우려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해야 하는 일과, 그것에 이용될 수 있는 백신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그것이 확산한다면 중대하다는 점에서 걱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일본으로 향하는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원숭이두창 치료와 관련한 백신이 있다. 우리는 배포될 가용한 백신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 보건의료팀한테서 받은 보고서를 토대로 대통령에게 관련 보고를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금까지 최소 12개국에서 80건의 감염 사례를 확인했고, 50건의 의심 사례를 추적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에서도 1명이 확진되고, 6명에 대한 감염 여부를 추적 관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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