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순간, 박항서 감독의 눈물..베트남 매체 "감동적인 순간"

최병진 기자 2022. 5. 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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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64) 감독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결승골이 유력한 득점이 터지자 박 감독은 벤치에서 눈물을 흘렸다.

같은 날 베트남 매체 '2sao'는 박항서 감독의 눈물을 조명하며 "득점이 터지는 순간 박항서 감독은 안경을 벗고 눈물을 닦았다. 그 장면에 모두가 감동했고, 많은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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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당시 눈물을 흘린 박항서 감독. 사진|2cao 홈페이지 캡쳐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박항서(64) 감독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2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마이 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 동남아시안(SEA) 게임' 결승전에서 태국에 1-0으로 승리했다.

두 팀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고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 않는 투지를 보였다. 유일한 득점은 후반 39분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느함 만 둥이 헤더로 연결했다.

결승골이 유력한 득점이 터지자 박 감독은 벤치에서 눈물을 흘렸다. 박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A대표팀에 집중한다. 공오균(47) 감독이 팀을 이끄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가 필요했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지난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특히 전경기 무실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모습을 자랑했다.

같은 날 베트남 매체 '2sao'는 박항서 감독의 눈물을 조명하며 "득점이 터지는 순간 박항서 감독은 안경을 벗고 눈물을 닦았다. 그 장면에 모두가 감동했고, 많은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과정과 결과까지 완벽했던 대회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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