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盧 13주기 옥중 소식 "진실은 가둘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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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로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13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사람은 가둘지언정, 진실을 가둘수 없다고 굳게 믿는다"며 "다시 만나는 그날, 더욱 강건한 모습으로 뵙겠다"고 전했다.
김 전 지사의 부인 김정순씨는 이날 오후 김 전 지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님이 유독 그리운 5월"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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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로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13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사람은 가둘지언정, 진실을 가둘수 없다고 굳게 믿는다"며 "다시 만나는 그날, 더욱 강건한 모습으로 뵙겠다"고 전했다.
김 전 지사의 부인 김정순씨는 이날 오후 김 전 지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님이 유독 그리운 5월"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씨는 김 전 지사의 SNS를 통해 가수 김광석씨의 유작이 된 노래로 알려진 정 시인의 '부치지 않은 편지' 구절을 올렸다.
김씨는 "오랜만에 여러분께 소식 전한다. 김 전 지사 배우자 김정순이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유독 그리운 5월로 남편이 대통령님을 생각하며 정 시인의 시 한 편을 보내와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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