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베트남 우승 이끈 박항서 감독, 역사를 바꿔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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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64) 감독이 역사를 썼다.
박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베트남 하노이 마이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2021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박 감독은 이미 바로 직전 대회인 2019년 대회에서 베트남을 60년만의 우승으로 이끌었다.
박 감독이 2연패를 일궈내기 전까지 해당 대회는 태국이 3연패를 하며 주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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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박항서(64) 감독이 역사를 썼다.
박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베트남 하노이 마이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2021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다. 하지만 베트남은 특유의 짠물 수비를 이용해 상대 공격을 봉쇄했다. 후반 39분 느함 만 둥이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환상적인 헤더로 연결했다. 이것이 결승골이 돼 베트남이 챔피언 자리를 지켰다.
박 감독은 이미 바로 직전 대회인 2019년 대회에서 베트남을 60년만의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를 통해 베트남 국민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코로나19로 미뤄진 이번 대회를 다시 제패하면서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일궈낸 감독이 됐다.
박 감독이 2연패를 일궈내기 전까지 해당 대회는 태국이 3연패를 하며 주도하고 있었다. 그런 대회에서 박 감독의 환상적인 지도력을 보이며 역사를 바꾸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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