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지원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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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지원 의사를 밝혔다.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야마 일본 외무상은 니키타에서 열린 강연에서 북한이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정부가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하야시 외무상은 북한의 대처 방안에 대해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새 변이가 전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북한에선 이날 코로나19 신규 발열 환자가 18만명 넘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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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일본이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지원 의사를 밝혔다.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야마 일본 외무상은 니키타에서 열린 강연에서 북한이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정부가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그 나라와 국교가 없지만 그렇다고 그냥 둬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북한의 대처 방안에 대해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새 변이가 전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전세계가 (문제에) 직면해야 한다"며 "우리는 북한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에선 이날 코로나19 신규 발열 환자가 18만명 넘게 발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18만6000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는 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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