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쌍둥이 동생 조준현 이겼는데 감독이 반대로 판정"(작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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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타임' 유도 쌍둥이 조준호가 조준현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5월 2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에는 전 유도선수 조준호가 출연했다.
조준호는 '최초' 타이틀이 있느냐는 질문에 "쌍둥이 최초로 같은 대회에 같은 체급으로 출전해 동반 입상을 했다. 국제대회 '코리아 오픈 대회' 4강에서 붙었는데 주최 측에서 저희의 은사님인 이봉건 심판을 주심으로 세웠는데 제가 이겼는데도 동생한테 승자 선언을 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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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작전타임' 유도 쌍둥이 조준호가 조준현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5월 2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에는 전 유도선수 조준호가 출연했다.
조준호는 '최초' 타이틀이 있느냐는 질문에 "쌍둥이 최초로 같은 대회에 같은 체급으로 출전해 동반 입상을 했다. 국제대회 '코리아 오픈 대회' 4강에서 붙었는데 주최 측에서 저희의 은사님인 이봉건 심판을 주심으로 세웠는데 제가 이겼는데도 동생한테 승자 선언을 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감독님이 사람이 바뀐 걸 모르다가 뒤늦게 '아 아니다 내가 헷갈렸구나' 하면서 승자 선언을 철회하고 다시 했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조준호가 금메달, 조준현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고. 이에 박세리는 "은근히 자기 자랑도 많고 말도 은근히 많다"고 팩트 폭력을 가해 폭소를 일으켰다.
(사진=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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