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역사 쓰러 왔다..손흥민, 비장한 표정으로 경기장 도착

최병진 기자 2022. 5. 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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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 핫스퍼)이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한다.

손흥민은 득점왕에 도전한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경기장에 도착한 손흥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득점왕에 오를 경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득점왕에 오르는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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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도착한 손흥민. 사진|스퍼스웹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손흥민(29‧토트넘 핫스퍼)이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한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 로드에서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최종전)를 치른다.

최후의 결전이다. 승점 68점(21승 5무 11패)으로 4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에 진출하다. 다득점도 5위 아스널 FC에 여유롭게 앞서 있어 무승부로도 4위가 유력하다.

손흥민은 득점왕에 도전한다. 21골로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손흥민은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22골‧리버풀 FC)를 추격 중이다. 최종전에서 득점을 터트려 득점왕을 차지한다는 각오다.

경기를 약 한 시간 반 정도 앞두고 토트넘 선수들이 경기장에 도착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경기장에 도착한 손흥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비장한 표정으로 경기장에 입장했다.

손흥민이 득점왕에 오를 경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득점왕에 오르는 역사를 쓰게 된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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