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생각보다 더.." 동료 평가에 현지 매체도 '깜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료도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 치켜세우기에 가담했다.
영국 매체 'HITC'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세계 축구에서 가장 멋진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루카스 모우라(30)는 그러한 묘사가 적절하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동료도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 치켜세우기에 가담했다.
영국 매체 ‘HITC’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세계 축구에서 가장 멋진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루카스 모우라(30)는 그러한 묘사가 적절하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올 시즌을 팀에서 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로 봐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해리 케인과 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41골)을 갈아 치우며 최고의 공격 듀오로 평가받고 있다.
개인 성적도 뛰어나다. 올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21골과 7도움을 올렸고,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려 모하메드 살라(22골, 리버풀)를 바짝 쫓으며 득점왕까지 넘보고 있다.
경기장 외적으로도 칭찬이 자자하다. 동료들과도 가깝게 지내며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활약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 모우라 또한 손흥민을 극찬했다. 모우라는 2018년 토트넘에 입단해 손흥민과 양쪽 윙어로 투입되며 공격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대단하다. 정말 재미있고 매우 행복하다.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착하고 특별하다. 아주 훌륭한 팀 동료”라고 치켜세웠다.
그 누구와 비교해도 지지 않을 만큼 강한 열정도 가지고 있다. 모우라는 “경기장에서 화를 내는 모습을 가끔 봤다. 나와 비슷하게 경쟁심이 강하고 훈련에서 경기를 치르다가 지면 화를 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손흥민은 이 스포츠에서 가장 좋은 사람 중 한 명일 뿐만 아니라 가장 재능 있고 열심히 하는 선수”라며 “그가 노력하지 않는다고 비난할 일은 없을 것이다.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이고 토트넘이 그를 갖게 된 것은 매우 행운”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HITC’는 “모우라가 손흥민에 대해 좋은 말만 했다”라며 경이로움을 표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